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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하반기 노후 급수시설 지원사업 추가 시행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5-09-16 17:1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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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후화된 옥내급수관 개량비용을 지원한다.

전주시 맑은물사업소(소장 최은자)는 옥내 급수관의 세척·갱생·교체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노후 급수시설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추가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올해 2억5000만원을 확보, 옥내급수관이 노후·부식돼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교체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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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대상은 전용면적 85㎡ 이하인 세대가 50% 이상인 공동주택에 총 공사비의 50% 이하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전용면적 85㎡ 이하인 단독주택은 총공사비의 50% 이하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전용면적 330㎡ 이하인 다가구주택의 경우 총공사비 50% 이하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된다.

이밖에 사회복지시설과 학교 등은 총공사비 70% 이하 최대 2000만원까지, 기초생활수급자는 최대 2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맑은물사업소는 올 연말까지 노후 급수설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노후된 급수관을 교체·개량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전주시는 지난 2010년부터 공동주택 등 노후 급수설비 지원사업을 시행, 지난해까지 공동주택 및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모두 35개소 1만150세대를 지원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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