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마틴 빈터콘 회장,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폭스바겐 재창조’ 선언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09-15 15:04 KRD7
#마틴 빈터콘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폭스바겐 재창조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020년까지 20종 이상 출시

NSP통신-폭스바겐 마틴 빈터콘 회장
폭스바겐 마틴 빈터콘 회장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폭스바겐 그룹의 CEO인 마틴 빈터콘 박사는 제 66회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개막 전날 열린 ‘폭스바겐 그룹 나이트’ 행사에서 ‘폭스바겐 재창조’를 선언했다.

마틴 빈터콘 회장은 “유럽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는 지금 재창조의 과정을 밟고 있으며, 기술적 토대는 물론 경제적, 구조적 토대를 모두 혁신하고 있다”며 “오는 2020년까지 소형차에서부터 차세대 페이톤 및 아우디 A8에 이르는 전 차종에 걸쳐 20종 이상의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전기차 분야에서 가장 앞서나가고 있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자동차 산업의 디지털화에서도 가장 앞서나갈 것이다”며 “폭스바겐 그룹은 이미 커넥티드 자동차 분야에서 최대의 브랜드로 자리 잡았고 오는 2020년까지 모든 모델들이 스마트폰과 연동이 되게 만들 것이다”고 강조했다.

G03-9894841702

또 마틴 빈터콘 회장은 “신기술이 등장하고, 고객들이 좀 더 완벽한 기술을 원할 때 폭스바겐은 항상 해답을 제시해왔다”며 “이번 모터쇼에서 공개한 한번 충전으로 500km를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와 새로운 충전 기술 등이 바로 좋은 예다”고 설명했다.

한편 마틴 빈터곤 회장은 자율주행 기술과 관련해서도 “이미 폭스바겐과 아우디를 통해 고속도로는 물론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시내 주행, 주차 등 모든 상황에서 완벽한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며 “뿐만 아니라, 제스처 컨트롤 등 공상과학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새로운 디지털 조작 컨셉 등이 곧 폭스바겐 차량에 탑재될 것이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