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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열린 담양군의회 임시회. (담양군의회)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의회(의장 윤영선)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56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각 상임위원회별로 집행부에서 제출한 2015년도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과 연석회의를 통해 담양 인문학 교육특구 지정 신청에 따른 의견제시의 건, 담양군 관리계획 변경 결정안에 따른 의견제시의 건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세부내용으로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은 118억8900여 만원 증액된 3224억1500여 만원을 확정하고, 담양군 저소득 주민 긴급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제25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보류된 담양군 복지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18건, 의견제시 2건, 동의안 2건 등 22건11일 열린 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했다.

담양군의회가 11일 ‘밥상용 쌀 수입 반대 성명서’를 채택하고 있다. (담양군의회)

또 정부가 지난 5월 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통해 밥상용 쌀 1만톤의 수입계획을 밝힌데 이어 21일 전자입찰을 강행한데 대해 ‘밥상용 쌀 수입 반대 성명서’를 채택했다.

군의회는 의원 일동 명의로 된 성명에서 쌀값 하락으로 고통받고 있는 농민들이 희망을 갖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밥상용 쌀 수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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