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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탄자니아·마다가스카르에 EDCF 1억2100만달러 지원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15-09-08 09:32 KRD7
#수출입은행 #탄자니아 #마다가스카르 #대외경제협력기금 #차관공여계약
NSP통신-임성혁 수은 경협사업본부장(사진 왼쪽)이 7일(현지시간) 마다가스카르 수도 안타나나리보에서 라코토아리마나나(Rakotoarimanana) 마다가스카르 재무부 장관과 만나 국가재해관리센터 구축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3000만달러 규모의 차관공여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임성혁 수은 경협사업본부장(사진 왼쪽)이 7일(현지시간) 마다가스카르 수도 안타나나리보에서 라코토아리마나나(Rakotoarimanana) 마다가스카르 재무부 장관과 만나 국가재해관리센터 구축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3000만달러 규모의 차관공여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은 마다가스카르 ‘국가재해관리센터 구축사업’과 탄자니아 정부가 추진하는 ‘샐린더 교량 건설사업’에 총 1억2100만달러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이하 EDCF)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임성혁 수은 경협사업본부장은 지난 7일(현지시간) 마다가스카르 수도 안타나나리보에서 라코토아리마나나(Rakotoarimanana) 마다가스카르 재무부 장관과 만나 ‘국가재해관리센터 구축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3000만달러 규모의 차관공여계약서에 서명했다.

EDCF 기금 지원으로 전국적인 지역재해관리센터가 구축되면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해복구와 응급구호가 가능해져 마다가스카르의 사회안전망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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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혁 수은 경협사업본부장은 이날 서명식 자리에서 “이번 차관공여계약을 통해 두 나라간 우호증진과 경제협력이 강화되길 희망한다”면서 “앞으로 수은은 마다가스카르 정부와 보다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임 본부장은 3일(현지시간) 탄자니아 다레살람에서 사다 음쿠야 살럼(Saada Mkuya Salum) 탄자니아 재무부 장관을 만나 샐린더 교량 건설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9100만달러 규모의 차관공여계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교량 건설이 완공되면 동아프리카 제2의 항구도시이자 탄자니아 수도인 다레살람의 교통체증을 완화하고 항구로 이어지는 물류 인프라가 확충될 전망이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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