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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이 2일 세 번째 직장 어린이집인 BNK 금정어린이집을 개원하고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왼쪽에서 여섯번째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워킹맘들의 행복한 직장생활을 위해 세 번째 직장 어린이집인 ‘BNK 금정어린이집’을 2일 개원했다.

직원 워킹맘들의 수요가 많아 올 3월 해운대에 두 번째 어린이집 개원 후 6개월 만에 부산 금정구에 세 번째 직장 어린이집을 개원한 것.

2일 오전 BNK 금정어린이집 개원식에는 자녀를 맡길 30여명의 직원들과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 및 노조관계자 등이 참석해 노사가 함께 어린이집 개원을 축하했다.

BNK 금정어린이집은 연면적이 487.16m2로 최대 63명의 아이들이 함께 생활할 수 있다.

개원식에서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은 “일과 가정을 병행하고 있는 워킹맘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육아와 자녀교육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금정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은행은 이번 금정어린이집을 포함해 총 3곳의 직장 어린이집에서 100여명의 직원 아이들을 보육하고 있으며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9월초 네 번째 어린이집(사하구 괴정동 소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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