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혼다 시빅 투어러 1.6, 1만 3497km주행 평균연비 42.6km/l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08-31 15:32 KRD7
#혼다 시빅 투어러 1.6 i-DTEC #평균연비 #기네스 기록 #공인 연비 #CR-V 어코드

기네스 기록 수립, 공인 연비보다 25% 높은 수치

NSP통신-혼다 시빅 투어러
혼다 시빅 투어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혼다 ‘시빅 투어러 1.6 i-DTEC’가 가장 적은 연료로 유럽 24개국을 통과하는 도전에서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NESS WORLD RECORDS™)를 경신하며 뛰어난 연료 효율성을 입증했다.

이번 도전은 혼다 유럽 연구 개발 팀(Honda’s European Research & Development (R&D) team)이 시빅 투어러의 인상적인 실제 연비를 보여주기 위해 시작했다.

이번 도전에서 테스트 차량은 타이어의 압력과 휠 얼라이어먼트 셋팅 등 모든 조건이 실제 판매되는 차량과 동일했으며, 급유 역시 고객들과 마찬가지로 일반 주유소를 사용했다.

G03-9894841702

연구팀은 벨기에에서 출발을 시작으로 25일 동안 유럽 24개국을 주행했다. 총 1만 3497km를 주행했으며 42.6km/l라는 놀라운 평균 연비를 기록했다.

‘시빅 투어러 1.6 i-DTEC’이 이 거리를 주행하는 동안 주유한 횟수는 9번에 불과 했다. 이는 한 번의 주유로 평균 1499km를 주행한 것과 같으며 인접한 유럽 24개국 전체에서 가장 좋은 연비이기도 하다.

혼다 연구팀은 차량의 GPS 정보, 사진, 비디오 등 다양한 기록물을 보관해 기네스 월드 레코드 측에 전달했으며, ‘Lowest Fuel Consumption - all 24 contiguous EU countries’라는 기네스 공식 타이틀을 갖게 됐다.

한편, 혼다는 엔지니어 출신의 창업주 ‘혼다 소이치로’가 1948년에 모터사이클을 개발하면서 출발한 이래, 현재는 전 세계 41개국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또 월드 베스트 셀링 SUV ‘CR-V’, ‘어코드(Accord)’를 비롯한 자동차, 모터사이클 및 범용제품을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시모(ASIMO)와 혼다 제트 등을 개발하기도 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