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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코레일 구포역(역장 도태득)은 27일 지역명소 알리기 캠페인 신호탄으로 ‘구포무장애숲길 달빛 트레킹행사’를 개최했다.
구포의 명소인 ‘무장애숲길’은 계단이 없고 경사가 낮아 노약자와 장애인 등 누구나 더불어 산림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된 산책로다.
이번 행사는 오후 7시에 시작해 2시간 동안 지역 주민과 구포역 국민행복코레일 실천단 등 30여명이 함께 행사에 참석해 밤길 산책을 즐겼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 김정숙(45) 씨는 “낙동강을 바라보며 걸으니 운치 있고 야경도 멋있었다.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참석할 생각이다”라고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코레일 구포역은 이보다 앞선 지난 7월 29일, 구포역 국민행복실천단 3분기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서부산(북구,사상구,강서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도태득 구포역장은 “더 많은 여행자들이 구포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 경제도 살리고, 이번 무장애숲길 걷기대회를 필두로 지역명소 알리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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