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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신흥국은 노후 화력발전설비의 성능 개선, 이용률 상승 등을 위한 높은 수준의 운영·정비 수요가 확대될 전망이다.
주요 경쟁사였던 발전설비 제작사도 협력관계로 전환되는 등 경쟁도 완화되고 있다. 한전KPS(051600)의 하반기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서 총 3건 이상의 화력발전 정비 수주가 예상된다.
수주금액은 7500억원이 전망된다. 2016년 이후에는 UAE 원전 경상정비 1조원 수주 이외에도
연간 7000억원~1조원의 신규 화력발전 정비 수주가 기대된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5년 하반기 매출액은 661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1275억원으로 5% 감소가 예상된다”며 “2014년 하반기 퇴직금 충당금 등 350억원 이상의 일시적 비용 감소 효과를 감안시 실제 영업이익은 30% 증가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2016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7%, 18% 증가한 1조 4029억원, 2598억원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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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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