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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안미나가 KBS2 ‘드라마 스페셜 - 그 형제의 여름’(극본 정지은, 연출 이정미)에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그 형제의 여름’은 가족으로부터 독립을 꿈꾸는 열한 살 초등학생 '동길'의 가출 계획기를 담은 단막극이다.
안미나는 극 중 동길의 부친인 '국진'의 마음을 훔쳐간 매력적인 미용실 직원 '숙자'역을 맡아 팜므파탈 매력을 선보이며, 스토리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편 안미나의 파격 변신 연기가 기대되는 ‘드라마 스페셜 - 그 형제의 여름’은 오는 28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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