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4인조 보이그룹 하이포(High4)가 귀국 3일 만에 다시 일본으로 출국한다.
21일 소속 측은 “하이포가 오는 22일부터 말일까지 진행될 일본 앙코르 프로모션을 위해 오늘 오후 12시 5분 비행기로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 하네다 공항으로 떠난다”고 밝혔다.
하이포는 22일 시나가와 인터시티홀에서 개최되는 ‘케이팝 러버스 콘서트(K-POP Lovers Concert)’ 무대에 오르는 것을 시작으로 27일 2000석 규모의 마이하마 앰피시어터에서 열리는 '엠넷(M.net) 섬머 프리미엄 이벤트' 참석, 28일 팬미팅, 29~30일 양일간 시나가와 인터시티홀에서 진행되는 '하이포 하이 섬머 어게인(HIGH4 Hi Summer AGAIN) 앙코르 콘서트'까지 여러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하이포의 일본 활동 과정은 ‘진격의 HIGH4’라는 타이틀로 총 12회에 걸쳐 ‘엠넷 재팬(M.net JAPAN)’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하이포는 앞서 지난달 10일 일본으로 출국해 다음 날 두 번째 미니앨범 ‘하이 섬머’ 발매와 동시 현지 프로모션에 돌입해 40여일간 총 16회의 이벤트와 30회 공연, 40회 사인회를 성황리에 갖고 지난 18일 귀국했다.
한편 하이포는 앨범 ‘하이 섬머’로 7월 둘째주 일본 타워레코드 시부야점 앨범 차트 1위, 8월 2일자 일본 타워레코드 데일리 차트 1위 등을 차지하며 음반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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