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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프랑스 푸조(PEUGEOT) 자동차의 국내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는 2007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 최초 디젤 파워 스포츠카 Coupe 407 HDi를 출시한다.

지난 1898년 파리모터쇼에서 선보인 푸조 최초의 쿠페 Type 21과 404, 504, 406등의 전작을 거쳐 푸조 쿠페 라인의 혈통을 잇고 있는 Coupe 407 HDi는 한층 진보된 기술과 디자인을 자랑한다.

Coupe 407 HDi는 푸조 최고급 디젤 세단 607에만 적용되는 V6 2.7 HDi 디젤 엔진을 장착하여, 5000cc 가솔린 차량을 능가하는 44.9kg*m(1900rpm)의 최대토크와 최고출력 205마력(4000rpm), 안전 최고속도 230km/h의 성능을 발휘한다.

컴팩트한 신형 6단 자동변속기는 기어 변속 사이에 엔진 속도가 떨어지는 점을 보완하고 연료 소모(공인연비 11.0km/l)를 줄여 주행의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국내 판매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하여 6,400만원이다.

세계랠리챔피언쉽(WRC)을 모티브로 하는 푸조 RC 차종을 연상시키는 18인치 알로이 휠과 크롬 도금된 2개의 흡입구 및 차체의 날렵한 라인과 에어로다이내믹 디자인은 스포츠카 스타일을 잘 살려주고 있다.

또한 푸조 패밀리룩인 펠린룩을 잘 보여주는 날카롭고 가파른 윈드스크린과 차량 뒷부분의 강렬한 디자인은 금방이라도 달려나갈 듯한 시각적 아름다움을 극대화 시켜 정차된 순간에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준다.

Coupe 407 HDi의 실내 공간은 앞 시트와 뒷 시트의 너비가 각각 1.542m, 1.376m로 성인 4명이 타기에 충분한 공간을 확보했으며, 전진 배치된 프론트 윈드스크린은 2.8㎡의 넓은 면적으로 탁트인 내부 공간감을 한층 강조해주고 있다.

최첨단 장치로 탑승자의 보호와 편의사항에도 만전을 기했다. 유로앤캡(Euro NCAP) 테스트에서 최고점인 별 5개를 기록하며 가장 안전한 모델로 검증 받은 Coupe 407 HDi는 총 7개의 에어백과 전면 및 측면 충격보호 구조로 충돌시 운전자를 최대한 보호한다.

한편, Coupe 407 HDi의 아시아 최초 출시를 기념하여, 모터쇼 관람객을 대상으로 Coupe 407 HDi의 명예 홍보대사인 47명의 ‘푸조 쿠페셜리스트(Coupecialist)’를 선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쿠페셜리스트는 쿠페(Coupe)와 전문가를 뜻하는 스페셜리스트(Specialist)의 조합어로, 이들에게는 아시아 최초로 Coupe 407 HDi를 직접 체험 시승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푸조에서 진행하는 각종 행사에 VIP로 초청된다.

모터쇼 기간 동안 푸조관을 방문, ‘푸조 쿠페셜리스트’ 신청서에 응모한 관람객 중 Coupe 407 HDi가 가진 이미지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4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송승철 대표이사는 “Coupe 407 HDi는 고성능 디젤 엔진을 장착한 국내 최초의 쿠페 모델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스포티함이 돋보이는 모델”이라며 “스타일, 안전, 주행성과 동시에 경제성을 중요시 하는 국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