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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라북도와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가 오는 20일 도내 농식품 수출업체들의 효율적인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주요 국가별 농식품 인증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국, 미국 등 해당국가의 국내 전문가를 초빙해 국가별 식품 인증제도 및 획득절차 뿐만 아니라 관련 국가별 수출시장 진출 전략도 제시하고 인증획득에 따른 농식품 수출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설명할 계획이다.

농식품 기업의 해외인증 획득 지원사업으로는 중소기업청의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식품 해외인증획득지원사업’등이 있다.

지원사업은 인증획득에 소요되는 비용의 50~90%까지 지원하며 해외인증정보지원, 인증대행 등의 다양한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강승구 농축수산식품국장은 “엔저·비관세 장벽 강화 등 농식품 수출 확대에 어려움이 많지만 FTA·한류 붐으로 중국·아세안 시장이 확대되고 있어 주요 국가의 농식품 인증을 회득할 경우 해당 국가의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어 인증획득을 희망하는 기업에게는 관련 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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