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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임실군이 국가비상위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국가총력전 수행태세확립을 위한 ‘2015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임실군은 비상사태의 대비절차와 방법을 총체적으로 숙달해 비상사태 시 군민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이번 을지연습을 실시하며 관내 6개 기관 4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군·경 합동으로 실전태세와 같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공무원 불시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전시 직제편성훈련과 행정기관 소산·이동 실제훈련, 을지연습연계 민방공대피훈련 등을 실시하며 종합강평을 끝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을지연습을 통해 국가 위기상황 발생 시 방위요소별 관계기관의 상호 연계성과 협조체제를 유지해 방위태세를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되도록 할 방침”이라며 “이번 연습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임실군은 성공적인 을지연습을 위해 지난 12일 군청종합상황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를 가졌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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