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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에픽하이 멤버 미쓰라진(33. 본명 최진)이 배우 권다현(31. 본명 권민서)과 올 가을 결혼한다.
미쓰라진은 10일 오후 생방송된 MBC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에 출연해 3년 열애 중인 권다현과의 결혼 계획을 밝혔다.
그는"좋은 소식을 알려드리겠다. 에픽하이의 막내지만 나도 드디어 결혼을 하게 됐다. 올해 10월 초 결혼을 할 거다”라고 결혼을 발표했다.
이어 “내 결혼 소식을 여러분께 먼저 들려드리고 싶었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미쓰라진은 지난해 12월 하순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VIP 시사회에 권다현과 동반 참석한 후 연인 사이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미쓰라진과 백년가약을 맺게 될 권다현은 지난 2006년 영화 ‘아주 특별한 손님’으로 데뷔해 단편영화 ‘침묵의 대화’ ‘기다린다’를 비롯해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 ‘천추태후’ ‘시티홀’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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