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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3분기부터 열혈전기 로열티 수익반영 적자↓…4분기 ‘흑자전환’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5-08-10 06:24 KRD7
#위메이드(112040)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위메이드(112040)의 온라인게임 미르의전설2 IP를 활용해 중국 샨다가 개발하고 텐센트가 퍼블리싱 예정인 열혈전기의 흥행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위메이드는 이를 기반으로 흑자전환이 가능해질 전망.

열혈전기는 예약가입자가 500만명을 크게 상회했고 게임에 대한 시장의 평가도 우호적인 상황에서 정식오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중국 IOS기준 매출순위 2위까지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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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고려할 때 곧 이어질 정식오픈 이후 매출규모는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수적인 로열티수준을 감안해도 8월 이후 로열티는 연말까지 100억원을 상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발표된 2분기 실적은 예상대로 부진했다.

신규게임 부재에 기존게임들의 매출감소 등으로 인해 매출은 전분기대비 21.6% 감소했으며 손실폭은 55억원에서 76억원으로 확대됐다.

다만 긍정적인 부분은 지속적인 인원감소에 따른 인건비부담 감소다. 2014년 1분기 288억원까지 상승했던 인건비는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2분기 198억원까지 축소됐다.

황승택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연말까지 지속적인 인원감소가 예상되는 만큼 인건비는 150억원 수준까지 하락할 것이다”며 “3분기부터 열혈전기 로열티 수익이 반영되며 적자가 축소되고 4분기에는 신규 게임효과까지 더해져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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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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