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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유닛 ‘LR’ 메인 티저 이미지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빅스의 첫 번째 유닛 LR이 오는 17일 0시 데뷔 앨범 발매 카운트다운에 본격 돌입했다.

빅스는 8일 0시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VIXX. LR. Beautiful_liar. 2015.08.17. 00am. Release’라는 글로 첫 번째 미니 앨범 발매일과 타이틀 곡명이 담긴 ‘LR’의 공식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레오와 라비는 서로 등을 맞댄 채 눈을 감고 위험하리만큼 치명적인 포즈로 남남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헤어부터 의상까지 극명하게 다른 화이트와 블랙으로 구성, 신비하면서도 몽환적인 느낌으로 여심을 저격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LR의 유닛 데뷔 앨범 타이틀 곡명은 공개된 이미지에서 알 수 있듯 ‘Beautiful Liar(뷰티풀 라이어)’이다”며 “이 곡은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하는 상황에서 한 남자가 느끼는 심적 갈등을 비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LR 이미지 역시 한 남자의 두 가지 다른 감성을 섬세하면서도 깊고 굵은 터치로 표현했다”며 “이는 신곡 ‘Beautiful Liar’의 컨셉트를 그대로 재연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빅스의 메인 보컬 레오와 랩퍼 라비는 지난 2월 발매된 빅스의 스페셜 싱글 앨범 ‘Boys’ Record(보이즈 레코드)’에서 각각 자작곡을 공개해 아티스트의 능력을 입증한 바 있어 이번 유닛 활동에 더욱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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