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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외환 통합은행명 ‘KEB하나은행’ 확정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15-08-07 15:2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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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오는 9월 1일 출범 예정인 하나·외환은행의 통합은행명이 'KEB하나은행'으로 확정됐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7일 오전 각각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통합 승인과 함께 이 같은 안건을 의결했다. 이어 하나금융은 오는 10일 금융위원회에 합병 본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김병호 하나은행 은행장 ▲함영주 하나은행 부행장 ▲김광식 하나은행 상임감사위원 등 4명의 통합은행 이사도 신규 선임됐다. 이들의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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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외이사로는 ▲정영록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와 ▲한기정 서울대 법대 교수가 신규 선임됐다.

초대 통합 은행장은 이달 말께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통합은행장 후보로는 김병호 행장과 김한조 행장, 함영주 부행장 등이 3인이 거론되고 있다.

통합은행장은 통합추진위원회가 복수의 후보를 추천하면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가 최종 결정을 내리는 방식으로 선출된다.

금융위는 본인가 신청 심사를 거쳐 문제가 없을 경우 이달 마지막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본인가를 승인할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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