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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분다)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서우가 SBS '심야식당'으로 1년 5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모습을 나타낸다.

6일 SBS ‘심야식당’ 측은 12화 에피소드 '피자두'편에 서우가 특별손님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극 중 서우는 뛰어난 미모는 물론이고 지성미, 재력까지 완벽하게 갖춘 치과의사 효진 역을 맡아 '심야식당'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효진은 특히 늘상 남자들과의 기묘한 인연으로 인해 흡혈귀가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이는 인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비밀스러운 사연을 통해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우의 '심야식당' 출연은 지난 2014년 방영된 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 이후 차기작을 검토하던 중 앞서 '탐나는도다'에서 맺은 이번 드라마 제작사 대표와의 인연으로 이뤄졌다.

제작사 측은 “극 중 서우가 분한 효진은 내,외적으로 아주 매력적인 여성이다. 효진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서우는 촬영장 분위기를 완전히 사로잡을 정도로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였다"고 귀띔했다.

한편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문을 여는 독특한 콘셉트의 ‘심야식당’과 이곳을 찾는 단골 손님들의 보편적이고도 특별한 스토리를 담아낸 드라마 ‘심야식당’은 매주 토요일 밤 12시 15분 방송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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