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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욱 광양 부시장, 광양읍 도시재생사업 100억 원 국고지원 건의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5-08-05 16:50 KRD7
#광양시

도립미술관과 함께 광양읍 구도심 활성화 상승효과 기대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신태욱 광양부시장이 5일 ‘광양읍 도시재생사업’ 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도시재생사업은 국토교통부의 공모사업으로 광양시가 지난 4월 29일 광양읍을 대상지로 응모 신청서를 제출해 최종 선정됐다.

하지만 2016년도 정부 예산편성 방침으로 부처별 보조사업 수를 10% 감축하는 사업 수 총량관리제를 도입할 계획이어서 광양읍 도시재생사업 예산확보가 어렵게 되자 신태욱 부시장이 발 벗고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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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신태욱 부시장은 기획재정부 도시재생사업 예산을 총괄하는 국장을 직접 만나 광양읍 도시재생사업을 내년도 정부 신규 사업으로 확정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번에 건의한 광양읍 도시재생사업은 기획재정부에서 사업타당성, 시급성 등의 심사를 거쳐 9월 11일 이내에 국회에 제출 된다. 국회에서는 12월 2일까지 내년도 정부예산에 대해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하게 된다.

허정량 국도비팀장은 “정부 예산편성 각 단계에 맞게 맞춤식 설명을 진행하는 등 전략적으로 대응해 정부예산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광양읍 도시재생사업 사업비가 확정되면 기 유치 확정된 도립미술관과 함께 구 도심활성화의 상승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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