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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짝사랑 김민종과 15년만의 첫 데이트로 ‘한풀이’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09-03-13 17:12 KRD2
#장윤정 #김민종 #골드미스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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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장윤정이 15년간 짝사랑으로 ‘가슴앓이’(?) 해 온 배우 김민종과 첫 데이트의 소망을 풀었다.

SBS<골드미스가 간다>(이하 ‘골미스’)에 출연중인 장윤정은 오는 15일 김민종과의 멋진 데이트 장면을 방송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두 사람의 데이트는 장윤정의 사연을 알고 있는 ‘골미스’ 제작진에 의해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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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녹화에서 골미스 제작진은 봄피크닉 화보촬영 도중 이를 가장해 장윤정의 눈을 안대로 가린채 김민종을 깜짝 투입하는 상황을 연출해 냈다.

사전에 계획된 상황을 전혀 몰랐던 장윤정의 안대가 풀어지자 그의 앞에 15년 동안 짝사랑 했던 김민종이 직접 서 있는 것을 보고 놀란 장윤정은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고 마는 헤프닝을 벌였다.

이날 장윤정은 김민종이 “여자친구가 없다”며 “평소 장윤정의 노래를 좋아한다”고 말하자 즉석에서 ‘이따이따요’를 ‘지금 당장 당장요’로 바꿔 부르며 오랜 짝사랑의 마음을 대신하기도.

이런 장윤정의 마음에 김민종은 ‘착한사랑’을 답가로 불러 장윤정을 수줍게 만들었다.

장윤정의 15년 짝사랑 김민종과의 달콤한 데이트 현장은 오는 15일 오후 6시 50분 화이트데이 특집으로 꾸며질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를 총해 공개될 예정이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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