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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주·정읍 등 마을기업 5곳 추가 지정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5-07-31 16:0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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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라북도가 지난 30일 추가 추천한 5개 마을공동체가 행정자치부 최종 심사를 통과해 2015년 신규 마을기업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한 수익 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마을단위기업을 말한다.

추가 선정된 마을기업은 전주한옥마을모주(전주), 씩씩한콩나물(정읍), 다모이야기(정읍), 궁지호박마을(김제), 화촌꾸지뽕(임실) 등 5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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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마을기업 선정 심사는 마을기업의 양적 증가를 지양하고 질적 성장 도모에 목표를 둔 행자부의 정책방향에 따라 더욱 엄격하고 까다롭게 진행됐다.

전북도는 지난 5월 진행된 행자부 심사에서 9개소 통과, 5개소가 지정 제외돼 추가 모집공고 후 심사를 거쳐 이번 5개소가 추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 지정목표인 신규 14개소, 2차년도 사업 9개소를 모두 달성했다고 전북도는 전했다.

이성수 경제산업국장은 “경쟁력을 확보한 우수 마을기업 발굴과 함께 보조금이 종료된 자립형 마을기업의 사업개발 및 판로지원 등 사업역량을 강화해 지역의 괜찮은 일자리 및 소득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선정된 전북도 신규 및 2차년도 마을기업은 1차년도 사업비 5000만원, 2차년도 사업비 3000만원을 각각 지원받게 되며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에서 제공하는 정밀 컨설팅·맞춤형 교육·각종 홍보 및 판로 지원을 받게 된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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