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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리뷰

GM, 2분기 출하대수 전년比 2%↓…중법인 실적 ‘양호’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5-07-30 07:42 KRD2
#GM #GM실적

(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2분기 출하는 246만대(-2% (YoY))로 북미 유럽 중국 남미 기타 시장에서 전년 동기대비 +4% -5% +1% -27% -7% 변동했다.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382억달러(-4%(YoY)), 24억달러(+17%)·11억달러(+296%)이었다. 법인세 차감 전 영업이익(EBIT)는 29억달러(+107% (YoY))으로 수정 EBIT 마진은 7.5%(+4.1%p (YoY)를 기록했다.

판매가 2% (YoY) 감소했지만 신차 출시와 믹스 개선에 힘입어 어려운 업황에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북미에서 SUV·픽업 호조, 유럽의 신차 효과와 구조조정 비용 축소 등이 주요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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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시장의 마진은 10.5%로 전년 평균보다 높다. 픽업 등 믹스 개선과 쉐보레 브랜드 호조, 그리고 우호적인 원재료 비용 등 때문이다. 하반기 신차 출시가 계획돼 있는 만큼 북미의 캐시카우(Cash Cow) 역할은 지속될 전망이다.

중국 법인의 2분기 실적은 양호했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GM의 2분기 중국 출하는 1% (YoY) 증가했고 순이익률도 10.2%로 0.2%p (YoY) 상승했다”며 “가격 압력이 컸지만 SUV 생산을 늘려 믹스를 향상시켰고 비용·재고 관리를 적극적으로 한 결과다”고 분석했다.

그는 “바오준 등 현지 브랜드·모델 전략도 효과적이었다”며 “SUV 등과 현지화 모델을 통해 하반기에도 상반기 수준의 마진을 기대 중이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중국 시장에 대한 GM의 우려는 커지고 있다”며 “시장 성장성은 완만해지고 변동성도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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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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