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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엔터테인먼트, 유재석 이어 노홍철·김용만까지 영입…“예능왕국 건설 나섰나?”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5-07-27 15:26 KRD7
#에프엔씨엔터(173940) #노홍철 #김용만 #FNC

에프엔씨엔터 주가 장중 전일비 12.00%까지 급등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음주운전과 도박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후 자숙중인 방송인 노홍철과 김용만의 소속사 향방이 결정됐다.

27일 FNC엔터테인먼트(173940) 측은 “그동안 소속사 없이 독립적으로 활동해오던 노홍철, 김용만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FNC가 보유한 다양한 콘텐츠 및 제작시스템 하에서 노홍철과 김용만이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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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는 이번 두 사람과의 전속 계약으로 최근 영입에 성공한 국민MC 유재석을 필두로 송은이 정형돈 이국주 문세윤 등 막강 예능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앞서 노홍철은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 인근에서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구설수에 올랐으며, 김용만 또한 지난해 3월 상습불법도박 혐의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는 등 물의를 빚었다. 이후 두 사람은 출연 중이던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해 자숙해 왔다.

한편 FNC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이 날 두 사람의 영입 소식이 전해지며 첫 보도가 나온 직후부터 오르기 시작해 장중 전일대비 3150원이 오른 2만9400원(12.00%↑)까지 치솟았다가 1600원 오른 2만7850원( 6.10%↑)으로 장 마감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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