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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관내 건설·산업 현장 방문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5-07-25 16:0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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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광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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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정현복 광양시장은 지난 23일 관계 공무원과 함께 관내 건설·산업현장 3개소를 방문해 폭염 대비 준비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폭염이 노출되기 쉬운 건설·산업 현장에 대한 사전 대비 실태를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을 보완하고자 실시했다.

이날은 옥룡면 왕금지구 전원마을 조성사업, 광양읍 계곡 전원마을 진입도로 확·포장사업 등 건설현장 2개소와 율촌1산단 산업현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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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건설·산업 현장 관계자와 근로자에게 견실시공을 당부하는 한편 작업시간 중 휴식시간을 철저히 지키고 야외에서 장시간 근무할 때에는 아이스팩이 부착된 조끼 착용 등으로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을 당부했다.

또한 현장 책임자에게는 가장 무더운 오후 2시부터 3시까지의 시간대에 폭염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무더위 휴식시간제(Heat Break)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 시장은 관계 공무원에게도 1995년 7월 미국 시카고에서 폭염으로 70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사실과 기상재해 중 가장 위험한 재해가 폭염인 점을 강조하면서 “시민들이 폭염에 대해 무심한 경우가 많으므로 철저한 홍보 등을 통해 여름철 폭염 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광양시는 여름철 폭염 대비를 위해 지난 5월 26일 여름철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안전총괄과장을 반장으로 총괄상황반, 건강관리지원반, 시설관리반 등 3개 반으로 구성된 폭염대응 T/F팀을 운영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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