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매매‧전세가 모두 ‘보합’…수도권‧서울 상승폭 확대
(DIP통신) 황선영 기자 = 여의도 63빌딩 외벽에서 고공타악 퍼포먼스 ‘꼬레아 랩소디’가 진행돼 관람객의 주목을 받았다.
이색분장을 한 3명의 연주자들이 곤돌라를 타고 내려가 건물 60층 높이에 매달린 채 빌딩 외벽을 직접 두드리자 유리창에 설치된 드럼센서로 인하여 63빌딩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북으로 변했다.
이 공연을 준비한 퍼포먼스 공연기획 전문업체 ‘해라’측은 뮤직 퍼포먼스 ‘꼬레아 랩소디’가 예로부터 봄이 오면 집 안팎을 청소하고 입춘방을 붙였던 것처럼 이번 공연도 한 해의 액운을 씻어내고 대한민국의 평안과 재도약을 기원하는 일종의 씻김굿과 같은 의미를 지닌다고 밝혔다.
정비소를 운영하는 가족에게 귀신자매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코믹한 이야기를 타악과 현악 연주로 표현하는 이 퍼포먼스는 분기마다 시행되는 63빌딩 외벽청소 시기에 맞추어 기획되었으며 오는 4월 22일부터 7월19일까지 63빌딩 내 63아트홀에서 공연된다.
DIP통신, hsy9749@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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