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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위, 단독콘서트 앞두고 연습 삼매경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5-07-13 12:06 KRD7
#시나위 #김바다 #신대철 #단독콘서트
NSP통신- (에버모어뮤직)
(에버모어뮤직)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록 밴드의 전설 시나위의 단독콘서트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시나위 측은 13일 ‘시나위 컴백 콘서트(Come Back Concert) 완전체’라는 제목으로 연습에 한창인 시나위 멤버들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시나위 5대보컬 김바다와 원년 기타리스트 신대철을 비롯한 밴드 멤버들이 합주 연습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기타 연주에 심취한 듯한 신대철의 모습과 밴드 멤버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는 듯한 김바다의 모습이 눈에 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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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나위 단독콘서트는 신대철과 김바다가 의기투합해 완전체로의 재결합을 공식 선언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는 만큼 완벽한 무대를 위해 멤버 모두 비지땀을 쏟으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시나위는 1986년 기타리스트 신대철을 중심으로 결성된 록밴드로 국내 최초의 헤비메탈 앨범인 '헤비메탈 시나위(Heavy Metal Sinawe)'를 발표하고 데뷔했다. 김종서, 서태지, 임재범 등이 보컬로 활동했다.

신대철과 김바다가 각각 30년과 20년이라는 긴 세월을 대한민국 록씬에 몸담았던 두 사람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전설의 밴드’ 시나위를 무대로 소환할 예정이다.

시나위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전성기의 곡들과 함께 작업해왔던 미발표 신곡들을 처음 관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보컬 김바다는"실망스럽지 않은 콘서트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과거의 시나위와 현재,미래의 시나위 모습 모두를 볼 수 있는 콘서트가 될 것이다. 많은 기대와 사랑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2014년 Mnet '슈퍼스타K6'에 출연해 수산업밴드로 대중들에게 강인한 인상을 남기면서 정록 록음악을 지향했던 '버스터리드'가 오프닝 게스트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시나위 단독 콘서트 '시나위 Come Back Concert 완전체'는 오는 17일 금요일 오후 8시 홍대 레진코믹스 브이홀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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