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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SM면세점 사업자 선정…여행업 호텔 면세점까지 시너지↑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5-07-13 08:14 KRD2
#하나투어(039130) #SM면세점

(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하나투어(039130)의 시내면세점 컨소시엄인 SM면세점이 서울지역 중소중견 면세 사업자로 선정됐다.

하나투어의 컨소시엄 지분율은 76.8%다. 위치는 인사동 하나투어 본사 지하 1층~4층으로 계획됐다. 2016년 2월부터 영업을 시작할 전망이다.

2015년 9월에는 인천공항에서도 면세점을 오픈한다. 두 군데를 합쳐서 계산한 2016년 추정 매출액은 2468억원, 영업이익은 99억원(OPM 4.0%), 순이익은 74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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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하나투어는 여행업과 호텔업에 면세점까지 더해지면서 다른 사업부의 이익까지 개선되는 시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2015년 2분기 영업이익은 별도 73억원(+36.3% YoY), 연결 100억원(+54.4% YoY)으로 예상된다”며 “별도 실적은 메르스 효과로 예상보다 개선폭이 줄었지만 일본쪽 연결 자회사 실적은 기존의 예상치를 넘어설 것이다”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연결 영업이익은 2015년 587억원(+45.1% YoY), 2016년 758억원(+29.1% YoY)으로 추정된다”며 “2016년 영업이익은 면세점 덕분에 기존 추정치 대비 보수적으로 약 10% 증가가 기대된다”고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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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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