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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오지마을 ‘100원 택시’ 확대운영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5-07-11 17:29 KRD7
#영암군 #100원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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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군수 전동평)에서 교통 소외·불편 지역주민들을 위해 운행하는 ‘행복을 나르는 100원 택시’가 오지마을 주민들의 행복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10일 영암군 금정면 다보마을에서 마을주민과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100원 택시’ 개통식을 가졌다.

‘100원 택시‘는 민선 6기 풍요로운 복지영암을 건설하기 위한 전동평 군수의 교통분야 핵심 공약으로 이미 지난 1월 2개 읍면 10개 마을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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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통식을 통해 9개 읍면 63개 마을로 확대해 전면 시행됨으로써 교통약자 없는 행복영암에 한발 더 다가간 것이다.

이 서비스는 마을버스 미운행 지역의 주민들은 지급되는 쿠폰과 함께 100원만 지급하면 정해진 구간을 택시로 이동하고 나머지 비용은 영암군이 택시업체에 보전해 주는 수요응답형 복지 서비스다.

영암군 관계자에 따르면 “매월 2인 가족은 3매, 4인 가족은 4매, 5인 이상 가족은 5매씩 이용권을 지급하고 있으며, 이용권 회수율이 89%에 이를 정도로 주민만족도가 매우 높아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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