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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박스360, 재난안전 방재게임 나온다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07-03-29 10:45 KRD1
#X박스360 #방재게임 #방재안전관리연구센터

연대 방재안전관리연구센터, 10여억원 프로젝트

(DIP통신) = 재난안전교육 및 안전문화보급을 위한 X박스360용 방재게임소프트웨어가 개발된다.

연세대학교 방재안전관리연구센터(소장 조원철 교수)는 오늘 연세대학교 내 영빈관(상남경영원)에서 ‘안전문화운동 민관협력 조인식 및 CEO 포럼’을 갖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비디오 게임기 X박스 360용 방재게임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방방재청을 비롯한 재난안전관련 기관, 한국재난안전네트워크 17개 회원사 및 16개시도 전국재난안전네트워크의 협력을 받아 약 6개월 동안 진행되는 X박스360용 방재게임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에는 20여명의 인력과 약 10여억원의 개발비가 투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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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방재안전관리연구센터는 또한 X박스360용 이외에도 PC용 재난안전게임소프트웨어도 개발, 한국재난안전네트워크를 통해서 전국의 유치원, 초등학교, 방재체험관, 재난안전관련 기관의 재난관리상황실 등에 무료로 공급할 예정이다.

연세대학교 방재안전관리연구센터의 조원철 교수는 “가정, 학교, 직장 그리고 사회의 각 분야에서 교육과 홍보를 통해 안전관리를 생활화하는 것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길”이라며 “이런 의미에서 X박스360용 방재게임소프트웨어의 개발과 보급은 우리나라의 안전문화의식 확대 및 방재안전관리 산업분야의 발전에도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EDD 상무는"X박스360용 방재게임소프트웨어의 개발은 곧 차세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기인 X박스360이 비디오 게임기로써의 역할에서 더 나아가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주는 교육용 기자재 역할로 거듭나게 됐음을 의미한다"면서"온 가족이 함께 거실에서 X박스360을 통해 차세대 디지털 게임도 즐기고 가정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안전교육도 받게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곧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