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코오롱글로벌, 건설 ‘흑자전환’·자동차 BMW ‘안정적’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5-07-10 08:11 KRD2
#코오롱글로벌(003070)

(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코오롱글로벌(003070)은 건설과 BMW 유통·판매 및 무역업을 동시에 영위하는 복합기업이다.

건설부문 불황으로 2011년부터 2012년 연속적자를 시현했다.

건설부문은 2013년부터 2014년에도 적자를 시현했지만 최근 건설부문이 흑자전환하며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G03-9894841702

자동차 부문은 BMW판매를 통해 안정적 사업마진을 확보 중에 있었고 2015년말부터 BMW 3-5-7 시리즈 풀 라인업 교체를 통해 이익 확장기 진입할 것이 예상되는 등 턴어라운드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채상욱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건설부부문은 매출 1조2600억원(+15.0% YoY), 영업이익 88억원(흑전, YoY)의 실적이 예상된다”면서 “내년에는 건설 매출 1조4000억원(+11.0% YoY), 영업이익 280억원(+217.1% YoY)의 실적이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코오롱글로벌의 건설수주액이 상반기 기준 1조1000억원을 상회하고 있어 건설부문의 매출성장 가시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자동차 부문에 대해 채상욱 애널리스트는 “올해 매출 9090억(+5.0% YoY), 영업이익 318억(+21.4% YoY)에서 2016년 매출 1조원(+11.0% YoY), 영업이익 353억(+21.4% YoY)1)이 전망된다”며 “근거는 BMW 시리즈의 풀 모델교체가 2015년 하반기부터 2016년까지 추진되고 신사업 아이템 추가(중고BMW, A/S) 영향이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고정곤 기자, kjk105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