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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여름철 물놀이 관리지역 14개소에 구명튜브 등 안전시설과 안전요원 27명을 배치한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안전요원들은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집중 근무하고 평일은 휴무하는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식 근무형태로 인해 실질적 사고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또 위험지역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사고발생 가능성이 있는 복흥 하리보는 낙덕제 안전관리요원이 2~3시간마다 순찰토록 했다.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들은 배치 전 순창119안전센터와 협의, 집합교육 등을 실시하고 현장에 배치한다.

박재곤 안전총괄 계장은 “순창군은 안전관리요원들을 내실 있게 운영해 올해는 물놀이 사고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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