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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회산백련지 내 야외 물놀이장 10일 개장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5-07-08 15:3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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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무안군은 여름철 대표 생태관광지로 자리매김한 회산백련지에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해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무안연꽃축제가 열리는 일로읍 회산백련지 내에 위치한 물놀이장은 지난해 개장 첫 해임에도 2만여 명의 이용객이 찾을 만큼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45일간 운영하는 회산백련지 물놀이장은 1500명 수용 규모로 파도풀을 비롯해 유아풀, 어린이풀, 성인풀 등 5개의 풀과 조합놀이대, 워터터널 등의 물놀이기구, 그늘쉼터, 샤워시설 등 편의시설도 잘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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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입장료는 어른 6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4000원이며 무안군민은 할인요금이 적용된다.

특히 올해는 부지를 확장해 휴식공간을 대폭 늘렸으며 대형 그늘막, 단독형 그늘쉼터 등 이용객 편의시설을 확충해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최적의 시설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 밖에도 군은 상수도를 사용해 최고수준의 수질로 관리하는 한편, 이용객 안전을 위해 수상안전요원과 간호조무사를 상시 배치하고 119구조대와 긴급 연락체계를 구축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달 초부터 개화하기 시작한 회산백련지의 연꽃과 함께 백련지의 경관을 즐기면서 여름철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최적의 가족나들이 장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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