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제스타, 소셜 카지노사업 진출 선언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07-07 14:4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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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제주신라호텔 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는 마제스타(035480)가 소셜카지노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마제스타는 7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언론인과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외국인 대상 소셜 카지노 사업 진출 설명회와 함께 ‘마제스타 소셜카지노 게임’의 베타버전(슬롯머신게임 5종 및 바카라 게임) 시연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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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카지노 게임이란 슬롯, 룰렛, 바카라, 블랙잭 등의 게임에 소셜 기능을 부가해 PC(페이스북), 스마트폰, 테블릿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현금 환전기능 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현재 소셜 카지노 세계 시장규모는 2012년 1억 3300만 달러, 2013년 2억 500달러, 2014년 2억 8400만 달러로 매년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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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시아 소셜카지노 시장은 아시아의 전통 보드게임에 익숙한 유저들이 소셜카지노 게임으로 유입돼 2013년 3억 9200만 달러에서 2014년 5억 2500만 달러로 가장 큰 폭으로 성장했다.

마제스타는 “2013년 약 6조원 규모로 세계 모바일게임 시장의 48%를 차지하고,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시장(한국 제외)을 제 1타깃으로 두고 확고한 우위를 점할 것이며, 이미 소셜카지노 게임이 대중화 돼 있는 북미시장에서도 자리매김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이를 위해 기존에 서양유저가 선호하는 슬롯위주의 게임 라인업에 아시아 유저가 선호하는 바카라, 블랙잭 등 테이블 게임 라인업을 추가하고 디자인과 기능도 아시아 유저들의 취향을 고려해 제작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각 국가의 IT 인프라, 결제 시스템 등의 현지화를 완성해 아시아 지역 소셜 카지노 게임의 최강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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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마제스타와 빅맨 게임즈(대표 이준원)가 함께 개발 중인 ‘마제스타 소셜카지노 게임’은 비디오슬롯(슬롯머신)과 테이블게임인 바카라, 블랙잭, 3카드포커, 식보(다이사이)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 이 중 테이블 게임은 고부가가치의 그래픽을 선호하는 아시아게임 유저들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Full 3D 그래픽으로 제작돼 실제 카지노에 앉아 게임을 즐기는 듯한 리얼 바카라의 피핑(살짝보기) 느낌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

마제스타의 개발파트너인 빅맨게임즈(대표 이준원)는 소셜카지노게임 전문 개발사로 현재 페이스북과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Bigman Slots’과 페이스북을 기반으로 한 ‘Bingo Beat’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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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마제스타는 올해 9월 중추절을 겨냥해 슬롯머신 게임 15종과 바카라, 블랙잭, 3카드 포커 등 테이블 게임 5종의 본 버전을 글로벌 런칭 하고, 대규모 이벤트를 통해 리워드 포인트를 마제스타 카지노 및 제주 소재 호텔 상품과 교환할 수 있는 바우처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2016년 상반기에 게임의 종류 및 플랫폼을 추가 업데이트하고 아시아 주요 호텔 및 카지노와 연계해 나갈 계획이며, 2016년 하반기에는 아시아 주요 호텔 및 카지노를 포함한 일반상품의 오프라인 바우처 교환을 통해 아시아 최고의 소셜카지노 게임을 구축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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