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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정현복 광양시장···아름다운 기부 '빛나'

NSP통신, 오정룡 기자, 2015-07-02 10:11 KR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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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광양시)
(광양시)

(전남=NSP통신) 오정룡 기자 = 6301만 7053원, 광양농협 기부금 통장에 들어있는 정현복 광양시장(사진)의 지난 1년 간 월급이다.

정현복 시장은 선거공약으로 “임기동안 자신의 급여 전액을 기부하겠다”는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2014년 7월 취임한 후 현재까지 급여를 수령하지 않고 기부금 통장에 모아오고 있다.

이는 전국 자치단체장급 이상 공직자 중 유일무이한 일로 정 시장의 광양사랑 실천의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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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시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아이양육하기 좋은 시스템 구축을 위한 ‘어린이 보육재단 설립’에 쓰여지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는 정 시장은 “행정의 기본은 재정확충이 필수”라고 강조한다.

이를 증명하듯 정 시장은 올해 전년 대비 11%, 금액으로는 610억 증가한 예산 6000억 원 시대를 열었다.

이 같은 성과는 최근 ‘농촌역량강화포럼’ 진행 도중에 코피까지 쏟을 정도로 시정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정 시장의 열성이 이뤄낸 결과라 할 수 있다.

평균 연령 37.3세로 전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 전남 제1의 경제도시를 이끌고 있는 정 시장의 ‘더 큰 광양’ 건설을 기대해본다.

NSP통신/NSP TV 오정룡 기자, nsp24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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