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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명인’ 장준영 봄바니에 대표, 서울여대서 ‘남성 테일러링’ 현장형 특강 호응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5-06-26 21:3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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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맞춤양복의 명장으로 불리는 장준영 봄바니에 대표가 서울여대에서 ‘남성 테일러링’에 대한 현장형 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장준영 대표는 40여 년을 한결같이 수작업을 통한 양복 만드는 일에 정성을 쏟아 온 대한민국 맞춤양복계의 장인이자 ‘현장 맞춤양복의 산증인’이기도 하다. 최근 중국의 국영TV와 NHK를 통해서는 ‘한국의 명품 양복장인’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앞서 장 대표는 지난해 서울여대가 의상, 디자인 계열 관련 학과 학생들을 위해 현장 전문가를 초청해 이론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얻은 직접적인 체험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한 특강에 강사로 초빙돼 38주간의 강연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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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대표는 서울여대의 재초빙으로 지난 4월부터 매주 3시간씩 ‘남성 테일러링’에 대한 38주차 특강을 2차로 진행 중이다. 현재 12주차 강연을 진행 중인 그는 학생들에게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과 지식들을 아낌없이 공유하며, 현장경험이 적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그는 마지막 38주차 강연에서는 학생들과 함께하는 맞춤양복 제작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장준영 대표는 현재 서울여대 특강 외에도 다양한 방송과 현장에서 ‘한국 맞춤양복의 역사’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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