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노조에 ‘노사 상생 위한 대화합’ 전격 제의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15-06-26 18:09 KRD7
#하나금융지주(086790) #김정태회장 #하나외환통합 #법원판결 #외환노조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26일 법원의 하나-외환은행 합병 추진 가능 판결에 따라 노조측에 ‘노사 상생을 위한 대화합’을 전격적으로 제의했다.

하나금융은 “앞으로 소모적 논쟁을 지양하고 노사가 힘을 합쳐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그룹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자는 것”이라며 취지를 밝혔다.

이날 법원은 지난 3월 이의신청을 한 하나금융의 손을 들며 ▲가처분 원결정을 취소 및 노조측 가처분신청 모두 기각 ▲양행간 합병 추진 가능 등의 결정을 내렸다.

G03-9894841702

이에 하나금융은 두 은행의 조기통합을 다시 추진하게 됐다.

하나금융 측은 “이번 조기통합을 다시 추진하면서도 양행 경영진은 기존 입장과 변함없이 노조와의 대화는 계속해 나갈 것”이라 말하며, 노조측도 은행과 직원들의 미래를 위해 진정성을 갖고 대화에 나서줄 것을 제안했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