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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 올 1월 취업자가 지난해 동월 대비해 10만3000명이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1만2000명이 감소한 것에 비해 크게 저조한 수치며 2003년 9월 18만9000명 감소이후 5년 4개월만에 최소치다.

실업률은 3.6%로 지난해 동월 대비 0.3%포인트 상승하고 15~29세 청년 실업률은 8.2%로 전년동월 대비 1.1%포인트 상승했다.

고용률은 57.3%로 전년 동월대비 1.0% 포인트 하락했다.

산업별로는 도소매, 음식숙박업 등 서비스업의 고용부진이 확대되고 수출급감과 내수 위축 심화로 인해 반도체및 부품, 자동차 등의 제조업은 물론 주택경기 침체, 건설부문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건설업의 감소세도 지속됐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시, 일용직이 26만7000명, 자영업주 11만2000명의 감소폭이 확대되고 있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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