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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자동차생산 감소…중국·인도 증가

NSP통신, 김정환 기자, 2009-02-10 11:57 KRD1
#자동차생산 #자동차공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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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환 기자 = 2008년 전세계 자동차생산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자동차생산은 2007년 대비 2.9% 감소한 7148만6000대를 기록했다.

반면,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BRICs 국가는 내수호조에 힘입어 생산대수가 전년대비 6.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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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비중도 21.4%에서 23.5%로 높아졌고 생산순위도 1단계씩 상승했다.

또한 국가별 생산 순위는 한국이 382만7000대(세계 생산비중 5.4%)를 생산해 4년 연속 세계 5위의 자리를 지켰다.

일본은 전년대비 0.3% 감소한 1156만4000대(세계 생산비중 16.2%)를 생산해 3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중국은 지속적인 내수증가로 전년대비 5.2% 증가한 934만5000대를 생산해 미국을 제치고 순위가 1단계 상승한 2위를 차지했다. 미국은 경기침체와 미국 빅3의 유동성 위기로 인해 전년대비 19.3% 감소한 868만1000대를 생산해 3위로 떨어졌다.

독일은 전년대비 2.5% 감소한 604만1000대를 생산해 4위를 유지했다.

이외 6위는 브라질이 321만4000대를 생산해 전년보다 1단계 상승했고 7위는 260만1000대의 프랑스, 8위는 254만2000대의 스페인, 9위는 232만7000대의 인도, 217만8000대의 멕시코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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