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트로트 곡 ‘자기야’로 잘 알려진 가수 박주희가 bob코리아엔터테인먼트(이하 bob코리아)에 새 둥지를 틀게됐다.
19일 bob코리아 측은 트로트 가수 박주희와 최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주희는 그 동안 1인 기획사 제이엠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독자적인 활동을 해왔으나 이번 전속 계약으로 체계적인 매니지먼트와 지원을 받게돼 향후 다양한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힐 수 있게 됐다.
박주희는 지난 2001년 첫 앨범 ‘럭키’로 데뷔한 뒤 2005년 2집 ‘자기야’를 히트시키며, 성인가요시장에서 주목받는 차세대 섹시 트로트 퀸으로 떠올랐다. 이후 ‘섹시하게’, ‘오빠야’ 등의 히트곡을 연이어 발표하면서 대중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왔다.
손성민 bob코리아 대표는 “박주희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 그가 성인가요의 아이콘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며 “박주희는 현재 중년의 공감을 이끌어 낼 신곡을 최고의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 중이다. 새로워진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설 그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박주희를 한 식구로 맞이한 bob코리아엔터테인먼트는 이경심 등 기존 배우들의 매니지먼트뿐 아니라 방송인 김예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영입해 스타 마케팅 사업과 신인 배우, 아이돌 발굴 프로젝트 등 다각화된 사업을 기획하고 있는 멀티 엔터테인먼트사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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