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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포스터.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조직위원회(이하 박람회조직위)는 박람회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마련한 영업시설을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운영할 사업자를 오는 29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대상 시설은 박람회 개최기간 동안 관람객에게 휴식과 식음편의를 제공할 편의점 2곳과 패스트푸드점 1곳, 카페 3개소 등이다.

박람회조직위는 이를 위해 오는 23일 영업시설 관련 사업설명회를 담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참가신청서는 29일까지 박람회조직위 홍보마케팅팀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내용은 대나무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조직위 홍보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 공모 참가자격은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31조 및 동법시행규칙 제14조에 의한 소정의 자격을 갖춘 업체로 최종 선정은 심사평가를 거쳐 오는 7월 초 발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박람회는 세계 14개국 49개 기업과 단체에서 국제관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국내 많은 대나무 관련 기업이 참여하고, 전국 학생들이 현장학습을 오는 등 박람회 기간 내내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것”이라며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함께 이룰 성실한 영업주가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 '대숲에서 찾은 녹색미래'를 주제로 오는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죽녹원 및 전남도립대 일원에서 펼쳐지는 국제행사로 대나무 문화·산업 전시, 체험·공연 행사, 학술회의 등 다양한 콘텐츠로 꾸며진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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