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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강병수 기자 = 화순군 사회복지시설인 자애원에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이 마무리돼 자연친화적인 녹색공간으로 탈바꿈 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사회복지시설 자애원(화순읍 다지리)에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을 완료 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산림청 녹색사업단이 주관하는 ‘2015년도 녹색자금 지원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지원받아 소나무 외 8종 9678주를 식재하고 편의시설로 산책로, 파고라, 벤치 등을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들도 숲이 주는 건강함으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회복지시설이 녹색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모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병수 기자, nsp898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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