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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임실군이 다가오는 휴가철을 대비해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도로변 풀베기 작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임실군은 관내 군도 17호선 등 40개 주요노선 140㎞에 대해 연 2회 이상 풀베기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상반기 풀베기 작업을 6월말까지 진행하고 운전자 시야를 가리는 잡목제거 작업도 병행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도로 안전을 확보하고 내방객에게는 맑고 깨끗한 임실의 이미지를 심어 주기 위해 국도 및 지방도는 소관 도로관리청과 협의해 풀베기 작업을 조속히 실시하고 군도는 군 예산을 투입해 도로주변 환경을 말끔히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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