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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틱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발레리나 윤혜진이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았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배우 엄태웅의 아내로 발레 무용가인 윤혜진과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 공연 예술 및 전반적인 문화 콘텐츠 관련 활동에 체계적인 지원을 해줄 예정이다”고 밝혔다.

윤혜진은 원로 배우 윤일봉의 딸로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 출신이다. 2012년엔 세계적인 천재안무가 장크리스토프 마이오가 예술 감독을 맡고 있는 몬테카를로 발레단에 입단한 세계적 수준의 발레리나이다. 최근엔 발레 공연 ‘누레예프 갈라’의 홍보대사이자 공연 실황 개봉의 해설자로 나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한 그는 남편인 엄태웅과 함께 현재 KBS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뛰어난 요리실력과 남다른 내조 법으로 슈퍼맘 타이틀을 얻고 있다.

윤혜진은 이번 전속 계약과 관련 “공연예술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써 한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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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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