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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XC90, 모든속도 반응 ‘시티 세이프티 기술’ 탑재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06-16 16:50 KRD7
#볼보 XC90 #시티 세이프티 #스웨덴 자동차 브랜드 #오토-브레이크
NSP통신-올 뉴 볼보 XC90 모델
올 뉴 볼보 XC90 모델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극한 기후조건을 잘 견디는 자동차로 유명한 스웨덴 자동차 브랜드 볼보가 모든 속도에서 반응하는 최신 ‘시티 세이프티 기술’을 탑재한 XC90 모델을 2016년 상반기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전방 추돌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도심 주행 조건인 시속 50km 이하에서 작동해 앞 차와의 추돌을 방지해주는 오토-브레이크(auto-break) 시스템인 ‘시티 세이프티 기술’은 볼보가 지난 2008년부터 전 모델에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다.

현재 ‘시티 세이프티 기술’은 앞 차와의 속도차이가 15km/h 이하면 추돌 없이 멈추고, 그 이상일 경우 추돌은 발생하나 추돌 전 속도를 낮춰 피해를 최소화 하는(시티 세이프티는 날씨, 도로 상태 및 운전조건에 따라 작동이 제한적일 수 있다.) 최첨단 자동차 기술이다.

NSP통신-볼보 V40_시티 세이프티 작동 예시 이미지
볼보 V40_시티 세이프티 작동 예시 이미지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시속 30km이하에서 작동했던 1세대 시티 세이프티가 2세대에 이르러서는 시속 50km이하에서 작동토록 진화했고, 2016년 상반기 국내 출시를 앞둔 XC90에는 모든 속도에서 반응하는 최신 버전이 탑재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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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볼보자동차는 ’사람’을 가장 우선으로 생각하는 브랜드로, 늘 지금처럼 한발 앞선 안전 기술을 선도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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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올 뉴 볼보 XC90 모델
올 뉴 볼보 XC90 모델

한편 16만 명의 자동차 보험 고객을 보유한 스웨덴의 보험회사 이프(If)와 볼비아(Volvia)의 누적 보험 청구 건에 따르면 볼보 ‘시티 세이프티 기술’이 전방 추돌 사고 28%를 감소한 것으로 집계돼 볼보의 시티 세이프티 가치가 안전과 경제적 관점에서도 매우 가치 있음이 증명됐다고 볼보는 평가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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