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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는 15일 기준 10년 국채선물 거래가 약 12만 5000계약, 15조 3000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고 밝혔다.

직전 최고치는 2015년 3월 16일 약 10만 8000계약, 13조 4000억 원이다.

한편 거래소는 10년 국채 선물 사상 최고치 갱신과 관련해 만기(6월16일) 도래로 인한 결제월물 이월(roll-over) 목적의 거래 증가와 더불어 기준금리 인하 영향과 메르스 여파에 따른 추경 가능성, 美 FOMC를 앞둔 장기물 변동성 확대 부담 속에 외국인의 순매수 유입 등 거래 급증한 것을 주요인으로 분석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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