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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SK텔레콤(017670)의 2분기 ARPU(가입자 1인당 월평균 매출)는 +0.9% QoQ(+1.7% YoY) 성장할 전망이다.

매출액은 4조3400억원(+2.3% QoQ, +0.7% YoY), 영업이익은 4193억원(+4.1% QoQ, -23.2% YoY)으로 예상된다. 일회성 명예퇴직금(1100억원)을 제외한다면 5293억원이다. 마케팅비는 감소 추세다.

한편 지난 9일 미래창조과학부는 제 4이동통신과 규제 관련 공청회를 개최했다.

제 4이동통신 사업자를 위한 40MHz 주파수(FD/TD LTE), 5년 로밍 제공, 접속료 차등화 등에 대한 정책 내용이 나왔다. 결론적으로 제 4이동통신 관련 우려는 과도하다.

성준원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정책 지원이 있다고 하더라도 ‘통신비 인하’라는 제 4이동통신의 설립 배경 때문에 사업자가 실질적으로 수익을 내기는 거의 불가능해 보인다”며 “
대략 2조원의 설비투자와 추가적인 운영·마케팅 비용 1~2조원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그는 “사업자금 조달 및 운영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사업자가 나오기는 힘들어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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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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