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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예비신랑 예복 스타일 ‘정장타입 피트형’ 주목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15-06-09 00:39 KRD7
#결혼 #예복 #스타일
NSP통신- (봄바니에)
(봄바니에)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최근 외모를 가꾸는 남성을 뜻하는 ‘그루밍족’이 늘면서 새로운 결혼 풍속도가 생겨나고 있다.

평생에 단 한 번 밖에 없는 결혼식. 이 날 예복으로 과거 예비신랑들은 턱시도를 선호했으나 요즘에는 결혼식 당일은 물론 평상시에도 입을 수 있는 맞춤형 정장을 선호하는 실속파 예비신랑이 늘고 있기 때문.

실제 맞춤 정장은 특별한 단 하루만을 위해 빌리는 턱시도 대여료에 비용을 조금만 추가하면 구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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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복형 맞춤 정장 스타일은 20~30대 체형이 서구형으로 점차 변화되면서 이들에 의해 몸에 딱 맞는 이태리식 피트형이 선호되고 있는가 하면, 변형된 턱시도 스타일도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턱시도 스타일의 맞춤 정장의 경우 원 컬러보다 더블컬러가 더욱 사랑 받고 있다. 더블컬러 중에서는 실크 새틴으로 감싸서 은은한 실크의 광택이 느껴지는 고급스러운 스타일도 인기다.

맞춤 정장 명인으로 불리는 봄바니에 장준영 대표는 “결혼식 당일 예비신부가 입은 웨딩드레스가 제일 중요한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주목 받는 신부의 웨딩드레스의 아름다움을 더욱 빛내 줄 수 있고, 결혼식 후에도 평상시 멋스럽게 입을 수 있는 신랑의 정장스타일 예복도 고려해 봄직하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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