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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 컬러 프린터가 선을 잘랐다.

소비자들은 컬러 프린터를 사용할 때 선 없이 무선으로 인쇄를 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삼성전자가 무선랜을 장착한 무선 레이 컬러 레이저 프린터 CLP-315WK와 복합기 CLX-3175WK 등 2종을 출시했기 때문.

이들 제품은 무선랜을 장착하고 있어 무선랜이 장착된 노트북PC는 물론 데스크톱PC에서 무선 프린터를 할 수 있다.

또한 무선랜 공유기를 사용하면 여러대의 PC에서도 선 연결 없이 프린터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블랙컬러로 출시된 두 제품은 일반 대화(50dBA)보다도 낮은 수준(45dBA)의 정숙성을 자랑한다.

성능은 레이저 프린터인 만큼 고품질의 출력은 기본이고 파일 크기와 상관없이 흑백 분당 16매, 컬러 분당 4매의 고른 출력 속도를 지원한다.

크기는 CLP-315WK가 38.8㎝(가로)×31.3㎝(세로)×24.3㎝(높이), CLX-3175WK는 41.5㎝(가로)×36.0㎝(세로)×31.1㎝(높이)로 소형이다.

가격은 CLP-315WK가 28만6000원대, CLX-3175WK가 38만 6000원대다.

[사진 = 왼쪽부터 CLP-315WK, CLX-3175WK.]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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