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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시민감사관 워크숍 강진서 열린다

NSP통신, 김동언 기자, 2015-06-03 16:53 KRD7
#광주 남구 #시민감사관 #워크숍

(전남=NSP통신) 김동언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민감사관의 역량 강화 및 행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돕기 위해 ‘2015년 시민감사관 워크숍’을 개최한다.

3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5일 강진군 시문학파 기념관에서 제3기 남구 시민감사관 20명과 감사담당 부서 공무원 10명 등 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감사관 워크숍이 열린다.

이번 워크숍은 구정 참여를 통해 행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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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구정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제안 활동의 중요성과 각종 행정처리에 대한 모니터링으로 신뢰받는 청렴 행정의 정착을 위한 목적도 가지고 있다.

참석자들은 이날 ‘시민감사관 주요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강연을 청강한 뒤 시민감사관 활동사례 발표와 건의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우수 시민감사관 4명에 대한 표창패 증정과 함께 다산초당과 청자 박물관에 대한 문화 탐방의 시간을 갖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 사정에 밝은 시민감사관들이 행정기관에서 미처 살피지 못하고 있는 주민 불편사항 등을 제보해 준다면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도 가능해 질 것이다”면서 “이를 통해 남구의 청렴도와 신뢰도도 동시에 향상될 수 있는 만큼 시민감사관들의 활동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최근 공개모집을 통해 2년 임기 무보수 명예직으로 시민감사관 20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동 주민센터 등에 대한 종합감사 참관이나 위법·부당한 행정사항, 주민불편 등의 사항을 제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동언 기자, nsp32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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