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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 한국조폐공사는 한국의 경제, 사회, 과학, 역사, 정치, 문화 등을 대표하는 인물 100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의 인물 시리즈 메달’을 12차분을 오는 29일 출시한다.

이번 메달은 12차로 우리 역사교육 자료로의 활용 등을 고려해 기획 제작됐다.

특히 12차 메달은 토속적 가락을 근대시로 발전시킨 서정시인 ‘김소월’과 나라와 백성을 위해 헌신한 고려의 학자·정치가인 ‘정몽주’를 선정했다.

조폐공사 관계자는 “메달 종류별 최대 발매량을 1만장으로 제한해 희소가치를 높이고 케이스를 슬립 책자형으로 제작해 6페이지의 지면에 인물과 관련된 유적 사진, 업적 등을 수록했다”며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역사교육 자료로도 활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편, 메달은 총 100인의 인물로 4년여 동안 총 50차수에 걸쳐 매월 2종씩 연속적으로 내놓는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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